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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이 애리조나부터 가고시마로 이어진 2016시즌 해외전지훈련을 종료한다.
롯데자이언츠는 4일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후쿠오카에서 오늘 오전 11시 출발하는 KE784편으로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롯데자이언츠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기본기 중심의 훈련을 실시했고, 니혼햄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후 일본 가고시마에서 5번의 연습경기와 자체 청백전 등 실전경기를 중심으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선수단은 5일 휴식을 취한 뒤 6일 훈련을 재개한다. 이어 7일 사직에서 SK와의 연습경기 이후 8일부터 SK와 울산에서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사진 = 롯데자이언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