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BJ우앙-세야-파투-대도서관 출격…'안녕' 누르고 시청률 '쑥↑'

입력 2016-03-08 09:31  



지난 3월 7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이하 동상이몽)가 시청률 5.6%(AGB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5.3%에 그친 KBS2 <안녕하세요>를 누르고 4주 연속 월요 예능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20-49 시청률은 3.7%를 기록하며 2.0%에 그친 <안녕하세요>를 압도, 월요일 밤 젊은층은 <동상이몽>을 압도적으로 선택하고 있는 시청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동상이몽>에는 인터넷에서 `괴식 먹방`을 진행하고 있는 BJ 딸 우앙이 출연했다.

인터넷 방송에 입문한 지 7개월 차인 BJ우앙은 다른 BJ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통 참치를 즉석에서 해체해 먹거나 맵기로 소문난 식당을 찾아가 주문한 음식 위에 캡사이신과 와사비를 더해 뿌려먹는 등 자극적인 먹방을 선보이고 있었다.

BJ우앙의 어머니는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건강이 우선 아니겠냐”며 “몸 상태가 걱정된다”고 심각하게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나 실상 모녀의 일상을 들여다보니 반전이 있었다. 어머니는 딸의 건강을 걱정을 하는 와중에도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고 딸의 요구를 전부 들어줬던 것.

어머니는 “딸이 원하기 전에 먼저 모든 걸 해줬다. 그게 사랑인 줄 알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독이 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번 <동상이몽>은 대한민국 미디어계를 뒤흔든 ‘1인 방송 시대’ 열풍을 짚으며, 자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해주려는 ‘캥거루맘’의 현실적인 모습까지 여실히 담아냈다는 평이다.

특히 BJ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대도서관부터, 꽃미남BJ 세야, 고교생 BJ파투까지 유명 BJ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양한 가족들의 사연으로 감동을 주고 있는 SBS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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