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변보경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변 사장은 1953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 졸업했으며, LG IBM 대표, 코오롱정보통신 대표, 코오롱아이넷 대표,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13년 코엑스 15대 사장에 취임했습니다.
이사회는 이와함께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이사)에 장호근 전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 시설관리본부장(상무)에 유선수 현 시설관리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이번 연임으로 앞으로 3년간 코엑스 경영을 맡게 되는 변 사장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에 전시회 수출과 글로벌기업과의 합작투자를 확대하는 등 코엑스를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으로 리브랜딩해 마이스 산업을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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