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강, ‘가요무대’로 첫 지상파 신고식 마쳐

입력 2016-03-08 14:14  



트로트 가수 김강이 17년의 무명생활을 뒤로 한 채 성공적인 지상파 데뷔무대를 마쳤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가요무대’에서는 가수 배일호, 설운도, 김연자, 정수라, 박상철, 한영, 노현희, 장태희, 장민호, 김상희, 안다미, 명국환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강은 도미, 백설희의 ‘하이킹의 노래’를 불러 맑고 깨끗한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하이킹의 노래’는 1958년 발매된 노래로써 같은 해 개봉된 영화 ‘두남매’의 삽입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노래이다.

한편 김강은 오는 23일 메세나폴리스의 롯데카드홀에서 트로트 듀엣 두스타로 진해성과 함께 정규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쇼케이스에는 이례적으로 2명의 엠씨로 전현무와 이수근이 참석예정에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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