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中 인민은행 총재 "양적완화에 의존 안해"

입력 2016-03-14 09:31  

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슈브리핑 0314
김호정 / 외신캐스터

현재 베이징에서 열리고있는 전인대 기자회견에서
저우 샤오촨 中 인민은행 총재 발언이 있었는데요.
저우총재는 中이 통화정책을 유연하게 유지하겟지만 완화에는 의존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시장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저우 인민은행 총재는 국내외 환경에서 큰 변화가 생긴다면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통화정책을 유연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그는 국내외에서 별다른 경제금융 위기가 없다면 과도한 통화정책을 통해 경기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경제 성장률 목표를 실현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우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中 인민은행이 성장을 떠 받치기 위해 막대한 규모의 유동성을 유지하며 구조 개혁의 여파를 상쇄하려고 하지만, 과도한 완화가 위안에 하락압박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류스위 中 신임 주석은 전인대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이 통제력을 잃는 상황에서는 여전히 과감한 시장안정책을 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류 주석은 어려운 서민들에게 시중 유동성의 고갈로 대규모 공황이 덮친 상황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는 안된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과감한 조처를 한 다음 운용실행을 거쳐 시장이 안정된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류 주석은 지난 1년간의 증시 큰 변동을 분석해본 결과 중국 자본시장의 미성숙을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았는데요. 류 주석은 증권 감독 관리위원회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개혁을 심화할 것이라고 말하며 시장이 완전하게 통제력을 잃는 상황에서는 여전히 과감히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 뿐만아니라 최근 중국경기가 둔화되고있는 만큼 국유기업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나오고있습니다.


샤오야칭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원회 주임은 과잉설비를 줄이기 위해 대형 국유 기업을 더 합병할 것이라며 밝혔는데요. 그는 대형 국유 기업들은 중복된 부분을 없애야 더욱 강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샤오 주임은 지난해 국유기업은 112개에서 106개로 줄었다며 지난해 실적이 나쁘지 않지만 올해에는 더 많은 합병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전인대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들 살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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