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술에 취해 헤어진 여자친구한테...흑역사 고백'

입력 2016-03-17 23:09  



‘가싶남’ 허경환이 자신의 흑역사를 언급해 웃음을 터뜨렸다.

KBS2 ‘가싶남’에서 여성들이 진짜 ‘가지고 싶은 남자’를 가려내기 위한 마지막 실험이 이번주 펼쳐질 예정. 마지막 실험 주제는 가싶남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고 마음을 얻는 능력을 관찰하는 일련의 실험이 진행된다.

이를 위한 녹화에서 허경환은 두 질문 중 더 많은 여심이 선택했을 답을 양자택일 앙케이트 실험을 하게됐고, ‘이별 후 저지른 찌질한 행동’으로 ‘SNS에 의미심장한 말 적기 vs. 술 마시고 전화하기’ 질문에 “사실 저는 둘 다 해봤거든요…”라며 고민하는 빠졌다.

허경환은 삐삐를 사용하던 옛 시절, 술에 취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삐삐로 호출했다는 것. 더구나 그녀로부터 연락이 없자 한술 더 떠 음성메시지로 진상 멘트까지 남겼다고. 이런 뼈아픈 경험을 토로하며 여자들에게 “새벽 3시 이후 걸려오는 구남친 전화는 받지 않는걸로~” 팁을 제공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런 허경환의 실험을 밖에서 함께 지켜보고 있던 가싶남 후보들은 “최악은 술 마시고 전화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서 SNS에 의미심장한 말 적어두는 것”이라고 유머러스하게 받아 쳐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다정다감한 남자 vs. 무심한 듯 가끔 잘해주는 남자’를 고르는 질문에도, 허경환은 “요즘 여자들은 다정다감형에게 빨리 질린다”며 ‘츤데레론’을 강력히 지지, 무심한 듯 챙겨주는 남자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밝혔다. 현재 타 방송에서 오나미와 가상 결혼 속 츤데레 캐릭터로 인해 더욱 각광받고 있는 것도 설정이 아닌 확고한 그만의 연애관이 빛을 발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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