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레, 아빠 향한 애절한 눈물로 안방극장 뜨겁게 적셨다

입력 2016-03-18 10:13  

‘돌아와요 아저씨’ 이레, 아빠 향한 애절한 눈물로 안방극장 뜨겁게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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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의 이레가 아빠를 향한 그리움으로 터트린 폭풍오열에 시청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8회에서 이레는 코끝 찡한 눈물연기로 안방극장에 가슴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아빠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오열한데 이어, 아빠와의 추억이 담긴 집을 팔지 못하게 막으며 아빠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 것.

이날 방송에서 한나(이레 분)는 엄마 다혜(이민정 분)로부터 아빠 영수(김인권 분)가 자살이 아닌 갑작스런 사고로 죽게 됐다는 사실을 듣고 마음 아파했다. 이어, 거실에 있던 해준(정지훈 분)에게 달려가 울며불며 “우리 아빠 살려내! 우리 아빠 살려내라고!”라고 오열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는 한나가 해준이 영수가 다니던 백화점의 점장임을 알고 영수의 죽음이 해준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인 것.

또한, 다혜가 생활고로 집을 팔려 하자 “엄마 미워! 집 팔지마! 싫어! 싫단 말야!”라고 온몸으로 발버둥 치며 폭풍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이레는 아빠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그리움과 애틋함이 담긴 오열연기를 선보이며 시정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레, 아역이라고 믿을 수 없는 명품연기에 감동 두 배!”, “이레의 오열 연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레가 눈물 흘릴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어서 행복해지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레가 열연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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