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4989 박한의 텐배거]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입력 2016-03-18 15:35   수정 2016-03-31 17:25



`시각특수효과` 전문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잠재 성장 기대되는 다양한 사업구조 `눈길`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는 2011년 설립된 VFX(Visual Effect, 시각특수효과)제작 전문기업으로 VFX 외에 애니메이션 제작, 뉴미디어 사업 등 사업다각화 종합 VFX 기업이다. VFX기술이 투입된 영화로는 대호, 검사외전, 뷰티인사이드, 베테랑, 암살, 전우치, 군도, 괴물, 베를린, 설국열차, 올드보이 등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상장기업으로 최근 상장한 덱스터가 있다.

2015년 추정 매출 150억, 영업이익 34억, 순이익 32억이다. 매출비중은 VFX사업부 60%, 애니메이션 사업부 20%, 뉴미디어사업부 20%이다.

국내영화산업은 IPTV 등 디지털 온라인 시장이 영화유통의 또 다른 주요 플랫폼으로 등장하여 극장흥행에서 부가시장에도 이어짐에 따라 2014년에 2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한국 영화 흥행이 이어지면서 1편당 평균 제작비 또한 2012년 이후 증가 추세이다.

국내영화 암살의 경우 VFX가 제작비의 30% 비중 차지하여 최근 20~50%까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과거와 달리 현재 제작중인 대다수 영화에서 디지털 특수효과 혹은 VFX 작업이 보편화 되었다. 공상과학 영화라는 특정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게임, 모바일 등 광범위하게 비중이 커지고 있어 2012년 250억 규모에서 2015년 600억 규모로 매년 30%이상 성장하고 있다.

국내 VFX산업은 상위 5개사가 시장을 80% 점유하고 있는데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는 2014년 기준 시장점유율이 10% 수준이다. 점유율 38%의 덱스터가 김용화 감독과 연계된 영화(미스터고, 해적 등)에 매출이 편향된데 비하여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는 박찬욱, 봉준호, 류승완 등 국내 대표 감독들과의 대부분 작품을 협업 제작중이다.

또한 영화에 편향된 경쟁사 대비 사업포트폴리오가 다각화 되어 마진율이 우수한 뉴미디어 사업부의 미래 성장성이 기대된다. 특히 한국VR협회의 모든 자문을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가 영위하고 있으며 VR클러스터 상암, 마포, 부산에 필요한 장비를 200억 정부지원금으로 구매할 예정이어서 VR시장 성장에 따른 기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VFX산업은 수주산업의 특성상 매출채권이 많고 개봉일 변경으로 인한 매출인식 시기에 따라 매출변동이 발생한다. 또한 2014년 부산 이전으로 3개월간 공백기가 발생했다.

2016년 상반기 중국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사와 파트너를 구성, 전략적 투자자로 자본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때문에 본격적인 중국 진출 발판이 마련되어 긍정적이다. 올해 상반기 이후 상장 심사 청구를 통해 연내에는 상장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MWC 2016에서 VR산업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영화산업 뿐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의 무한 가능성에 따른 고성장세가 기대요인이다.

벤처스탁팀(wowtv4989@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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