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이 보아오 포럼의 영 리더스 라운드테이블(YLR) 세션에 공식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보아오 포럼은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국제 콘퍼런스로, 김 부실장은 YLR 세션에서 세계 각국에서 10여명의 영 리더들과 `거리(distance)에 대한 재정의`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간 자유토론을 펼쳤습니다.
김 부실장은 이와 함께 포럼 기간 중 중국 알리페이로 유명한 앤트파이낸셜, 중국 5대 보험사인 안방보험 대표 등과 연쇄 미팅을 통해 핀테크와 미래 신성장동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한화그룹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세션에는 김동원 부실장 외에 아리프 아미리 UAE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대표, 중국 4대 포털 사이트 왕이의 창업자인 넷이즈 그룹 딩레이 회장,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파이낸셜의 징시엔동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리나라 출신이 보아오 포럼에서 YLR 세션 패널로 참석한 것은 2010년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이 공동의장으로 참가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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