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이엘, 노숙자 강지환과 극적 재회…본격 복수극 시작됐다

입력 2016-03-30 10:19  



‘몬스터’ 강지환과 이엘의 극적 만남이 본격 복수극의 시작을 알렸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회에서는 다리에서 투신한 뒤 겨우 살아나 쓰레기더미에서 살고 있는 이국철(강지환)과 옥비서(이엘)이 마주치며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철(이기광 분)은 부모를 죽인 범인을 알고 있다는 고주태(성지루 분)의 전화를 받고, 차정은(이열음 분)의 도움을 받아 함께 병원 실험실로 향했지만, 그곳에서 음모에 빠졌다. 고주태가 국철의 이모부 변일재(정보석 분)의 사주를 받아, 국철을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죽이고자 했던 것.

국철은 예전에 부모님께 들은 백신의 존재를 기억해내 가까스로 살아났지만, 이모 정만옥(배종옥 분)을 살해한 죄를 뒤집어 쓰고 교도소에 들어가게 됐다. 그곳에서 마찬가지로 변종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주태를 만나 변일재의 음모를 알게됐다.

변일재는 국철에게 “이제 너에게 가족은 나뿐이다”라는 말로 안심시키려 했지만, 이미 변일재의 음모를 알고 있던 국철은 배신감에 부르르 떨며 눈물을 삼켰다. 일재는 국철을 안심시키는척하며 국철을 죽이려고 하지만, 이를 눈치챈 국철은 탈출을 하다가 막다른 궁지에 몰려 마침내 강물에 뛰어들고 만다.

그리고 6년 후, 노숙자가 된 국철은 지하철역에서 우연히 마주친 옥채령(이엘 분)의 목소리를 알아들으며 앞으로의 변신을 예고해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오며 마무리했다.

월화특별기획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4월 4일(월) 밤 10시에 3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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