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은 중국 현지 수술을 위해 이상호 회장을 비롯해 백운기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장, 배준석 강남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등 총 7명의 의료진이 투입해 수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도시 하이츠병원은 우리들병원에 척추관협착증 등을 앓고 있는 85세 리 시우친(Li Xiuqin)와 68세 자오 웨이(Zhou Wei)의 수술을 의뢰했습니다.
진덕희(?德喜) 청도시 하이츠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대다수의 중국 척추질환 환자들이 치료가 어려워 방치된 상태"라며 "앞으로 활발하고 적극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최소침습적인 척추 치료기술이 중국에서도 새로운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은 "중국 현지에 우리의 기술과 인력을 공수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에서 나아가 의료기술 교육과 전수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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