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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택 매매·전세 안정세…대출 규제 영향

입력 2016-03-30 16:32  

봄 이사철을 맞았지만 3월의 매매, 전세 가격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한국감정원은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매가격이 지난달과 같은 보합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대출 규제 강화로 가격 부담이 적은 다세대·연립주택의 거래량은 증가했지만 비싼 아파트의 거래가 감소하고 고가의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지역별로 제주가 0.4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세종(0.10%). 부산·울산(0.08%), 강원(0.07%) 등은 상승했습니다.

이에 비해 대구(-0.23%), 충남(-0.13%), 경북(-0.11%) 등은 하락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0.01%에 이어 -0.03%로 두달 연속 하락했고 연립주택은 보합, 단독주택은 0.06% 상승했습니다.

전월세 통합지수는 수도권이 0.10%, 지방이 0.02% 오르는 등 전국이 평균 0.06% 상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전세는 물건 부족으로 0.10% 오르며 2012년 9월 이후 4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수도권이 0.15%, 지방이 0.06% 각각 상승했습니다.

월세지수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0.01% 하락한 가운데 순수 월세는 0.04%, 준월세는 0.02% 각각 떨어진 반면 준전세는 0.06% 상승했습니다.

강여정 한국감정원 부장은 "4월 총선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음달 매매는 국내외 경제 지표 부진, 신규공급 증가와 대출 규제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세는 신혼부부·재건축 이주 등으로 인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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