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5%로 예상하고 2020년까지 연평균 2.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 2년간 한국의 소비심리는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태로 약화됐다"면서 "중국의 경제 성장마저 둔화하는 가운데 한국의 구조개혁 가능성마저 작아졌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이어 "제20대 총선 결과 새누리당은 146석에서 122석으로 줄고 더불어민주당은 102석에서 123석으로 늘게 됐다"며 "새누리당이 탈당한 당선인 7명을 영입해 제1당이 될 순 있겠지만, 애초 목표한 60% 의석에는 한참 못 미친다"고 덧붙였다.
피치도 지난 15일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패배해 장기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구조개혁을 실행하기가 어려워졌다"며 여러 구조적 요인이 한국의 장기 성장률 전망에 저해 요소라고 지적었다.
무디스는 20대 총선 직후인 지난 14일에도 이번 총선 결과가 정부의 구조 개혁을 위한 주요 법안 통과를 더 어렵게 만들어 한국의 국가신용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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