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상우, 소연 바라기 4종 세트 공개…극과 극 눈빛 포착

입력 2016-04-20 07:35  



이상우가 꿀 뚝뚝 떨어지는 소연 바라기 눈빛으로 봄날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측은 이상우의 소연 바라기 눈빛 4종을 공개하며 애틋한 소연앓이를 드러냈다.

지난 16회 서지건(이상우 분)은 봉해령(김소연 분)을 좋아하는 마음을 해령에게 솔직하게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해령을 바라보는 지건의 다양한 눈빛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번째 스틸은 16회에 지건이 해령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 지건은 엇갈린 운명에 가슴 아파하며 해령을 한 없이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어 두 번째 스틸은 불행한 결혼 생활로 인해 시댁을 나온 해령을 아버지 서도형(남명렬 분)의 집으로 데려가 위로해 주는 장면이다. 지건은 해령을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함께 아파했다. 해령을 향한 지건의 눈빛은 시청자들을 봉지커플의 아련한 로맨스에 더욱 빠져들게 했다.

또한 지건의 극과 극 반전 눈빛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 번째 스틸 속 지건은 애교 섞인 순둥순둥한 강아지 눈빛으로 해령을 바라보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는 4회 해령이 불량 학생들에게 봉변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해령을 구하다 다친 장면으로, 지건은 해령에게 엄살을 부리며 애교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애교상우’의 깜찍함을 발산했다. 또 마지막 스틸에서는 교통사고 위기의 해령을 구하기 위해 손목을 낚아채는 박력 있는 카리스마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건은 애틋 눈빛부터 그윽한 눈빛 애교 눈빛에 이어 박력 눈빛까지 ‘내 눈에는 김소연만 보여요’라고 말하는 듯한 없는 소연바라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로, 흥미진진한 삼각 로맨스와 웃음이 만발하는 봉가네 이야기에 힘입어 높은 시청률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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