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
- 마켓 진단
출연 : 신얼 현대증권
주간 시장 흐름
이번 주 시장 전반적으로 무게중심이 위험자산 선호 국면으로 이동하였다. 연초 보다 대외의 돌발경기 악재가 잠잠해지고 있으며, 지난 주말 산유량 합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고 있다. 그 결과 증시가 상승하였으며, 원/달러 환율은 다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채권시장에서는 약세장이 나타난 이후 재차 강세장으로 전환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이는 총선 이후 정부의 경기낙관론이 크게 약화되었으며, 유일호 경제부총리의 경제 낙관론 후퇴에 대한 신호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반면 이와 같은 요인들은 금융자산 가격에 우호적인 흐름을 연출시켰다.
이번 주 시장 핵심 이슈
이번 4월 금통위에서 10개월 연속 기준금리가 동결되었으며, 3개월 연속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소수의견이 나왔다. 4월 금통위 전에 있었던 G20 회담에서 통화 및 재정정책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스탠스가 확인되어 4월 금통위에서 통화정책을 섣불리 결정하기 어려웠다고 판단된다. 실질적으로는 금통위원 교체 이벤트가 있었기 때문에 정책금리의 조정을 도모하기에는 부담감이 컸을 것이다. 4월 금통위 이후 이주열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 여력이 있고 성장세를 지원하겠다고 발언하면서 채권시장에서 강세전환이 발생했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것으로 해석되었기 때문이다. 반면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으며 이는 기준금리 동결로 해석하는 트레이딩 모멘텀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기준금리에 대한 해석 엇갈림이 향후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를 관전포인트로 삼아야 한다.
다음 주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이슈
- 4월 25일 : 미국 3월 신규주택매매, 독일 4월 IFO 예상지수
- 4월 26일 : 한국 1분기 GDP,
-> 미국 4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심리지수
-> 3월 내구재주문
-> 2월 S&P · CS 20개 도시 주택가격
- 4월 27일 : 한국 4월 소비자 심리지수,
-> 미국 4월 FOMC, 3월 미결주택매매
- 4월 28일 : 미국 1분기 GDP, 일본 4월 BoJ 금정위
-> EU 4월 경기 · 소비자 기대지수
- 4월 29일 : 한국 4월 BSI 제조업 · 비제조업 3월 산업활동
-> 미국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3월 개인소비지출(PCE),
- EU, 1분기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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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증시 830, 평일 오전 8시 30분 ~10시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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