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조이 우결 하차를 두고 여러 잡음이 이틀 연속 불거지고 있다.
육성재 조이 우결 하차는 ‘역대급’ 케미를 선보였던 가상 부부의 물러남인 까닭에 팬들과 시청자들의 실망감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육성재 조이 우결 하차는 과거부터 반복적으로 제기됐었고, 그때마다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었던 까닭에 역시나 시청률을 위한 ‘짜고 치기 고스톱이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 직면했다.
지난해 6월 첫 촬영을 시작한 두 사람은 아이돌 그룹 멤버답지 않게 방송에서 과감하게 애정 표현을 한 까닭에 ‘쀼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지난 26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육성재, 조이 커플이 조만간 하차할 예정”이라며 “아직 마지막 촬영은 하지 않아서 정확한 하차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육성재와 조이는 지난해 6월 ‘우결’에 합류했으며, 앞서 지난 3월 하차설이 불거졌을 당시 부인한 바 있다. 제작진은 “누가 새로운 커플로 투입될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육성재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육성재는 비투비의 활동 준비 중“이라며 ”차기작을 모색 중이다. 그래서 하차를 결정했고, 마지막 촬영 일자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조이 측 역시 "레드벨벳 활동을 위해 `우결` 하차를 결정했다. 그동안 조이와 육성재 커플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육성재 조이 커플은 지난 3월, ‘우결’ 하차설이 불거졌으나 부인한 바 있다.
당시 육성재는 비투비 컴백 인터뷰에서 우결 하차 논란과 관련, “한번도 하차에 대한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육성재는 “때가 되면 하차하겠지만 지금까지는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보시는 분들이 즐거워하시면서 엄마 미소 지으니까 쀼 커플의 풋풋한 모습을 계속 보여드릴 뿐이다. 다른 생각은 없다”며 “다만 하차하게 되면 많이 슬플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그간 논란이 일 때마다 새로운 커플로 반전을 꾀했던 제작진이었던 까닭에 이번에도 ‘하차설’로 잡음을 일으킨 육성재와 조이를 빼고 다른 조합으로 시청률을 끌어 올리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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