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진단] 5월 증시, 올해는 다를까?

입력 2016-04-28 13:22  



    [출발 증시 830]

    - 마켓진단
    출연 : 오온수 현대증권


    4월 FOMC 회의 금리동결, 총평
    4월 FOMC 회의는 금리동결로 결정되었으며 성명서에서 대외적인 시장의 불확실성과 관련된 문구는 삭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6월 금리인상에 대한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4월 FOMC를 앞두고 모든 전문가들이 금리동결을 전망했었기 때문에 증시에 큰 모멘텀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국제유가 또한 제자리를 모색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국내증시 비롯한 위험자산의 랠리는 5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

    5월 증시 전망
    5월까지 위험자산 랠리가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이지만 5월 말에 가까워질수록 주의가 필요하다. 6월에는 영국의 브렉시트와 FOMC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6월 금리인상에 대한 여지는 열어놨으나 5월에 발표되는 경기지표 결과에 따라 방향성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중국의 회사채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국영기업에서도 디폴트를 선언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 현상이 시장 전반의 리스크로 부각될 가능성은 낮지만 석탄, 철강과 같은 한계 기업에는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의 회사채 금리 동향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국내 증시 외에 주목해 볼 만한 시장이 있다면?
    최근 중국경제의 감속으로 인해 아세안을 대안투자로 보는 시선이 많아지고 있다. 아세안에 포함되어 있는 국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이 있다. 아직까지 경제발전의 초기 단계에 위치해 있는 국가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불확실성이 있지만 성장률이 매우 높다. 올해 성장률도 4.8%로 전망되고 있으며, GDP 비중 또한 3.2%까지 상승한 상태이다. 중국의 경제감속을 상쇄할 수 있을 정도의 효과는 없지만 새로운 경제성장의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국가에도 단점이 있다. 최근 이 국가들의 부채수준이 이전 수준에 비해 높아졌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인상이 단행됐을 시 자본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5월 투자전략
    위에서 말했듯이 5월까지 위험자산 랠리가 이어질 수 있지만 5월 말에 가까워질수록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으니 이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영국의 브렉시트 여부가 6월 23일 발표될 것이며, 이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출발 증시 830, 평일 오전 8시 30분 ~10시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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