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의 6월 소극장 콘서트 `특강` 티켓 예매가 2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큰 호응 속 마무리된 `작사가 윤종신 콘서트`의 Part2(파트2)로, 독특한 강의 형식을 통해 가사에 담긴 생각과 노래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눈다는 계획이다.
윤종신을 표현하는 수식어는 다양하지만, 이번 콘서트는 `작사가` 윤종신의 진면목을 보여주고자 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섬세한 감성을 짚어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가진 작사가 윤종신의 대표곡으로는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 박정현의 `눈물이 주룩주룩`, 아이유의 `첫 이별 그날 밤`, 이수영의 `스치듯 안녕`, 김연우의 `이별택시`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자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특강` 콘서트는 오는 6월 10~11일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한편 윤종신은 최근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4월호 `Billy(빌리)`를 발표했다. `빌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빌리 조엘을 포함해 윤종신에게 큰 영향을 준 뮤지션들에게 바치는 감사의 노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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