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평범하게 지내고픈 딸과 어머니 갈등

입력 2016-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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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에서 모녀의 갈등을 다룬다.

2일 밤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딸을 최연소 세계 당구 랭킹 1위로 만들고 싶어하는 어머니와 당구를 그만두고 평범한 삶을 찾고 싶어하는 딸의 사연이 그려진다.

중학교 1학년 때 당구를 시작한 17세 김예은 양은, 어머니의 지도 아래 하루 12시간씩 연습하며 각종 당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지만, 정작 본인은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한다.

김예은 양과 어머니는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듣는다. 김예은 양은 스튜디오에 마련된 당구대에서 실력을 선보이기도 한다.

`동상이몽`은 주로 일반 가족 구성원이 가지고 있는 오해와 갈등에 대해 진행자와 패널 및 게스트가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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