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승철-용감한 형제-다나-강인, 4MC 기죽이는 센 토크 예고

입력 2016-05-0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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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세도 너무 센 네 사람 이승철-용감한 형제-다나-강인이 출연한다.

네 사람은 4MC의 기를 죽이는 센 토크들을 쏟아내며 스튜디오를 휘어잡았다고 전해져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4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센 놈 위에 더 센 놈’ 특집으로 이승철-용감한 형제-다나-강인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고수하는 재 품절 아재 이승철부터 히트곡 메이커인 작곡가 용감한 형제-바른 생각을 탑재한 센 언니 다나-슈퍼주니어의 우여곡절 담당 강인이 출연해 센 입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네 사람은 생각지 못한 반전 면모까지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강인은 함께 출연한 다나 옆에서 순한 양이 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제가 유일하게 진짜 어려워하는 두 여성분이 계세요. 보아-다나”라며 다나를 무서워한다고 밝힌 강인이 토크 내내 다나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것. 하지만 그는 “너무 구박하니까~”라며 다나에 대해 폭로를 하기도 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케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MC 규현은 같은 소속사 식구들인 다나-강인의 출연에 기운을 받아 그 어느 때보다 수려한 입담을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강인이 “’라스’에서 조심해야 돼~”라며 자신을 SM의 수뇌부 앞잡이라고 폭로(?)하자 “저희 수뇌부에서는~”이라며 받아 치는 등 규현의 순간적인 애드리브가 빛날 예정.

뿐만 아니라 규현은 이승철을 향해 “대학 입시할 때 선배님 노래로 했거든요. ‘열을 세어 보아요’”라고 말한 뒤, 이승철과 즉석으로 호흡을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규현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처럼 이승철-용감한 형제-다나-강인은 강렬한 임팩트를 가진 다양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거리게 만들 예정이다. 네 사람의 센 토크는 오는 4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센 놈 위에 더 센 놈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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