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지(B.I.G), ‘아프로디테’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남성美로 돌아온다

입력 2016-05-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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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보이그룹 비아이지(B.I.G)가 첫 미니앨범의 콘셉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3일 비아이지 (제이훈, 희도, 건민, 국민표, 벤지)는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3부작 ‘맨 앤 그로우(Men & Grow)’의 두 번째 스토리이자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인 ‘아프로디테(APHRODITE)’를 공개하며 컴백의 불을 붙였다.

앞서 비아이지 멤버들은 지난 4월 25일부터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사진과 영상을 순차적으로 노출하며 새 콘셉트에 대한 힌트를 공개, 팬들의 궁금증을 거듭 자아냈다.

5명의 비아이지 멤버들은 비누방울 부는 모습, 비너스를 그리는 모습, 모형 사과에 황금색 락카를 뿌리고 황금사과를 만드는 모습,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을 읽는 모습, 그리스어로 ‘아프로디테’라는 단어를 쓰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이번 콘셉트를 계속해서 암시해왔다.

‘맨 앤 그로우(Men & Grow)’의 첫 번째 단계였던 ‘타올라’가 기존의 앳된 소년티를 벗고 이제 막 상남자로의 변신을 시도했다면, 이번에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 하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첫 눈에 반한 여인에 비유해 사랑에 빠진 남자의 남성미를 보여주며 3부작의 두 번째 시리즈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맨 앤 그로우(Men& Grow)’의 두 번째 시리즈이자 비아이지의 첫 미니앨범은 타이틀곡을 포함한 다양한 수록곡들을 통해 기존보다 더 성숙해진 남성미를 갖춘 완성형에 가까워지는 비아이지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컴백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아이지는 이번 콘셉트 공개를 통해 컴백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으며, 오는 16일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더욱 성숙해진 남성미로 팬들 곁에 다가올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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