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 윤상현 다정한 꿀케미 포착

입력 2016-05-03 09:27  



종영까지 2회 남은 ‘욱씨남정기’에서 세일러문으로 변신한 이요원부터 꽃미소 윤상현까지 비하인드 사진을 대거 방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웃픈 현실을 유쾌한 웃음과 공감으로 풀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측은 종영 2회를 앞두고 비하인드 컷들을 전격 공개했다.

‘욱씨남정기’ 팀은 마지막까지 최강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 그 가운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배우들의 카메라 밖 모습들이 공개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여기엔 극과 극 케미를 보여준 ‘사이다녀’ 이요원 ‘고구마’ 윤상현을 비롯해 유재명 김선영 황보라 박현우 등 러블리 식구들, ‘윤상현 패밀리’ 황찬성 임하룡 최현준, 꼰대 갑질의 대명사 손종학, 특별출연 연정훈 이정진 홍석천, 첫 번째 남편 송재희까지 빈틈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연기 내공으로 시청자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화제가 된 이요원의 세일러문 변신이 담긴 스틸컷과 이미 극강의 케미를 이루는 이요원과 윤상현의 다정한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해주듯 사진 속 배우들은 언제 어디서든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 모습이다.

이처럼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는 명품 연기로 이어졌다. 현실 공감 캐릭터를 차진 연기 내공으로 그러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 배우들의 열연이 빛났던 ‘욱씨남정기’. ‘평범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는 기획의도처럼 ‘고구마’에서 ‘핵사이다’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이다.

한편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사표를 내던졌던 ‘욱본’ 옥다정(이요원 분)이 다시 러블리 코스메틱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옥다정은 러블리를 집어삼키려는 기업사냥꾼 이지상(연정훈 분), ‘황금화학’ 김상무(손종학 분)과의 전투 준비를 마치며 통쾌한 사이다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제 옥다정을 만나 고구마 같았던 ‘절대 을’에서 사이다로 성장한 남정기와 러블리 식구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게 남은 2회를 즐기는 방법이다.

옥다정과 러블리 식구들의 사이다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욱씨남정기’ 15회는 오는 6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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