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힙합의 민족’ 통해 제 2의 전성기

입력 2016-05-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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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여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희경이 위너 송민호를 만났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에서는 3차 경연을 앞두고 팀 매칭이 이뤄졌다. 순위와 상관없이 모든 할미넴에게 히든 카드 선택권이 주어졌고 히든 카드로 위너의 송민호가 등장, 문희경이 송민호를 선택하면서 한팀을 이루며 경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문희경은 첫 번째 경연에서 자신의 `인생송`을 주제로 한 무대에서 MC스나이퍼와 함께해 말도 안되는 뛰어난 랩실력을 펼치며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후, 두 번째 경연에서는 걸그룹 EXID의 `위아래`를 선곡한 문희경과 치타는 입이 벌어질만한 무대로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압도했다.

매회 깜짝 놀랄만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문희경은 1987년 강변가요제 우승자로 화려하게 데뷔, 드라마와 영화 등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런 그녀가 `힙합의 민족`에 출연하며 힙합에 도전,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문희경이 이번엔 송민호를 만나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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