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쓰릴 미’, 6일 마지막 티켓오픈

입력 2016-05-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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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주년을 맞은 뮤지컬 ‘쓰릴 미’가 오는 6일 마지막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쓰릴 미’는 2007년 국내 초연 이후 해마다 새로운 기록 행진을 해오며, 소극장 뮤지컬의 전설로 자리매김 한 작품으로 9년 동안 관객과 평단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16년 ‘쓰릴 미’의 마지막 티켓은 6일 오후 2시에 예스24를 통해 오픈되며, 예매 가능한 공연 회차는 5월 24일부터 마지막 공연인 6월 13일 공연까지이다.

할인혜택으로는 재관람 할인 20%,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할인 50%가 있다. 대학로 스테디셀러라는 명칭에 맞게 예매 오픈시마다 1위를 차지했던 2016년 ‘쓰릴 미’의 마지막 티켓오픈이기에 더욱 치열한 예매전쟁이 예상된다.

더불어 5월 4일에는 쓰릴 미 제작사인 달 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해븐마니아+(달 컴퍼니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선예매가 진행된다. 매 회차별로 오픈되는 좌석에 제한이 있고, 1인 1매로 예매가능 수량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예매 오픈시마다 짧은 시간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뮤지컬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모티브 한 작품이다.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한 음악과 심리 게임을 방불케 하는 남성 2인극의 명확한 갈등 구조는 마니아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었다. 2007년 한국 초연 이후 9년 동안 관객과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해마다 업그레이드 되어온 ‘쓰릴 미’는 내년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쓰릴 미’의 전설적인 행보는 26월 12일까지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이어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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