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 멋 모두 잡는 공항패션 TIP

입력 2016-05-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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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4일간의 황금연휴가 생겼다. 이에 부랴부랴 여행계획을 짜는 이들도 있겠지만 미리부터 해외여행을 준비한 이들도 많을 터.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자들은 무엇보다 공항패션부터 신경이 쓰일 것이다. 장시간이든 단시간이든 비행기 안은 불편하기 때문에 과하게 멋을 부리는 것보다 편안함을 챙기는 것이 우선이다. 멋과 편안함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스타일 팁을 소개한다.

▲ 오래 앉아도 편안하게~

오랜 시간 앉아있어야 하는 비행에서는 하의가 편해야 하므로 스키니나 청바지 같이 딱딱한 소재는 피하는 것이 좋다. 편하면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와이드팬츠가 제격이다. 레드, 블루 등 컬러감 있는 와이드팬츠는 화사함과 함께 매니시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하의가 튀는 만큼 상의는 깔끔하게 매치하는 것이 좋다. 심플한 화이트 컬러를 코디하면 도회적이면서 절제미 있는 공항룩이 완성된다.
모던함을 즐기는 이라면 화이트, 블랙 등 모노톤 와이드팬츠를 매치하면 좋다. 특히 블랙 와이드팬츠를 입었을 경우 상의는 화이트나 은은한 핑크 컬러를 택하면 한층 사랑스러운 룩이 완성된다. 와이드팬츠에 슈즈는 구두보다는 스니커즈가 좋다. 포인트로 선글라스까지 더해준다면 여행룩에 정점을 찍을 수 있다.

▲ 페미닌함을 살리고 싶다면

원피스는 특별한 코디 없이도 페미닌한 공항패션을 완성해주는 아이템이다. 몸에 피트 되는 타입의 민소매 롱 원피스는 성숙한 느낌의 룩이 연출된다. 여기에 시스루나 얇은 소재의 카디건을 매치하면 은근한 섹시미까지 더할 수 있다. 플레어 원피스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제격이다. 특히 시폰 소재로 된 타입은 여신룩을 완성해준다.
소녀 감성을 표출하고 싶을 땐 민소매나 뷔스티에 원피스 이너에 티셔츠를 레이어드하면 효과적이다. 원피스는 자연스럽게 퍼지는 A라인이나 베이비돌 원피스가 제격이다. 여기에 발목위로 올라오는 양말에 단화를 신으면 러블리함을 배가 시킬 수 있다. (사진=나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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