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엘조, 사차원 천재 드러머로 첫 등장..."이 캐릭터, 취향저격"

입력 2016-05-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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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엘조가 엉뚱한 천재 드러머로 등장했다.

5일 방송된 SBS 드라마 ‘딴따라’에서 엘조(서재훈 역)가 열정적인 드러머와 순진한 마마보이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엘조는 지성(신석호 역)이 ‘딴따라’ 밴드의 멤버로 캐스팅 할 정도로 수준급의 드럼연주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엄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책 좀 사러 왔다 지금 집으로 간다”고 거짓말을 하며 허겁지겁 뛰어 나가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극중 엘조는 공부도 1등, 드럼도 1등인 서울대생 ‘엄친아’ 드러머 서재훈으로 분했다. 드럼을 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인 반면 엄마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사차원 마마보이인 그가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딴따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SBS 드라마 `딴따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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