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10회말 안타로 '끝내기 디딤돌'

입력 2016-05-06 14:54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연장 끝내기 승리에 발판을 놓는 귀중한 안타를 쳐냈다.

김현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연장 10회말 김현수는 팀의 끝내기 점수로 이어지는 내야안타와 주루로 맹활약했다.

선두타자로 나와 친 타구는 포수 앞에서 크게 바운드된 후 투수와 2루수 모두 잡기 애매한 위치에 떨어지며 내야안타가 됐다.

다음 타자 스쿱의 중전 안타에 재빠르게 3루까지 내달렸다. 이후 대주자 놀란 레이몰드로 교체됐다.

이를 발판으로 볼티모어는 1-0으로 승리해 양키스와의 홈 3연전을 2승 1패, 위닝 시리즈로 마쳤다.

김현수는 5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으나 시즌 타율은 0.600에서 0.556(18타수 10안타)으로 다소 떨어졌다.

한편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의 역전승을 이끌었던 이대호(34)는 출전하지 못했다.

[디지털뉴스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