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고용 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 인상을 연기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45% 상승한 1만7,740.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전일 대비 0.32% 오른 2,057.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40% 오른 4,736.1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 후 하락 폭을 더했지만 고용 성장세 둔화로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따라 상승 전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과 산업업종, 소재업종 등은 상승했지만 에너지업종과 헬스케어업종, 유틸리티업종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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