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민효린을 위해 나섰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꿈 계주로 민효린이 나서 걸그룹 준비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민효린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를 찾아가 박진영에게 걸그룹 프로듀싱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멤버들의 간곡한 프로듀싱 부탁에 박진영은 "이제 갓세븐, 트와이스 친구들에게 곡을 안준다. 지오디는 1년 이상 합숙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 친구들이 잘할 수 있는 걸 썼는데 지금 이친구들과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 쓸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그러면 우리랑 합숙하자"고 말했고 라미란 역시 "일단 숙소를 알아 보겠다"고 말해 박진영을 배꼽 잡게 했다. 여기에 김숙이 "남자랑 사는 게 처음인데 뭘 준비해야하나"고 말해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민효린은 8살때 꿈꾸었던 걸그룹 꿈에 대한 이야기부터 19살 JYP연습생 시절까지 순탄치 않았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꿈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어 걸그룹 꿈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 선미의 보름달 댄스를 선보이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에 6명의 멤버 전원이 걸그룹에 도전하며 박진영까지 프로듀서로 나서 기대감을 높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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