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간판 가수들인 싸이, 위너, 아이콘이 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 무대에 함께 선다.
이번 행사는 5월 황금 연휴기간 동안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무역센터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C-페스티벌 2016`의 일환이다.
`공연의 신`으로 불리우는 싸이와 위너, 아이콘은 이날 무대에서 독창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페스티벌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한껏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WIN : WHO IS NEXT`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각각 2014년 8월, 지난해 10월 데뷔하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남성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위너와 아이콘이 같은 무대에서 각자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맞물리면서 해외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는 등 약 5만여 명의 관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마이스 문화축제인 `C-페스티벌 2016`은 `과자전`, `서울 디자인 페스타`, `일러스트 전`, `아트토이 컬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전시회와 컨벤션으로 구성된 도심 속 최대의 축제로 진행됐으며, 그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K-POP 콘서트`는 8일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서울 영동대로 무역센터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