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한 장 걸친 초여름의 남자, 심쿵 주의보!

입력 2016-05-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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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 남자의 매력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은 뭘까? 역시 셔츠다. 초여름 얇은 셔츠 한 장 걸친 남자의 단단한 어깨를 보고 반하지 않을 여자는 없다. 초여름 여심저격을 위해 남성이 반드시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할 다양한 셔츠 아이템을 알아봤다.

▲리듬감 있는 스타일링!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인 핑크와 남성 셔츠가 만났다. 부드러운 느낌의 핑크 컬러가 매력적인 트루젠의 셔츠는 리듬감이 느껴지는 다양한 굵기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센스 있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기본적인 셔츠 실루엣에 여심을 자극하는 캔디 같은 핑크 컬러가 어우러져 훈훈한 남성 스타일에 제격이다. 핑크 컬러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화려하기 때문에 깔끔한 실루엣의 단색 하의와 매치하는 것이 좋다. 거기에 데님팬츠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깊이감이 느껴지는 인디고 셔츠

셔츠 하나로 스타일에 깊이감을 표현하고 싶은 남성이라면 인디고 컬러가 인상적인 지오송지오의 린넨 셔츠가 좋다. 단색으로 탄탄하게 짜인 린넨의 직조감이 남성의 진중함을 보는 것 같은 매력을 연출 할 수 있다. 여기에 칠부 길이의 소매와 유니크한 깃 디자인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더해 팔색조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떠한 하의와도 궁합이 좋다.

▲상큼함의 끝, 그린 컬러 셔츠

색다른 셔츠를 원한다면 차이나 칼라가 독특한 매력을 더해주는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셔츠는 어떨까. 청량한 그린 컬러와 부드러운 하운드투스 체크가 조합된 셔츠는 상반된 요소가 만나 더욱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맷단 안쪽이 화이트 컬러 원단으로 처리돼 있어 롤업하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반바지나 화이트 팬츠와 매치하면 발랄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어 완벽한 데이트룩을 완성 할 수 있다.(사진=트루젠, 지오송지오, 지이크파렌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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