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양현석이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K팝스타6 양현석 9일 오후 목동 SBS 신사옥에서 열린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 참석, 마지막 시즌을 앞둔 소감에 대해 “박진영과 함께 농담을 하면서 서태지와 아이들도 4년 했는데 내가 이 프로그램을 5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사람에게 초능력을 준다”면서 “몇 배로 더 열심히 할 것이고 이후엔 제작자로 돌아가서 프로듀서의 업무를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있었던 젝스키스와의 만남과 관련된 질문에는 “3일만 기다려달라. 정확히 3일 뒤에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이날 시즌6로 마무리되는 ‘K팝스타’가 이미 데뷔한 가수나 소속된 기획사가 있는 연습생에게도 문을 연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농담처럼 “젝스키스를 ‘K팝스타’에 나오게 할까”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젝스키스는 최근 MBC TV `무한도전`을 통해 해체 16년 만에 한 무대에 섰고 이들의 컴백에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양현석이 젝스키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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