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프리존 등 논의 지역발전포럼 10일 개최

국토교통부는 오늘(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역발전정책의 성공적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발전포럼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역발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합니다.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 "창조경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지역경제 발전모델이 필요한 상황에서 규제프리존 등 지역발전 모델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프리존을 도입하고 이를 위한 조속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 진행된 2개 세션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규제프리존 도입과 제도개선과 지역발전 패러다임 변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분담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열렸습니다.
윤성원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이번 포럼은 지역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규제프리존 도입방안과 함께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이 논의된 포럼이었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방안이 실제 정책으로 입안되어 실현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