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대박'서 무한 카리스마 발산…칭찬에 대한 그리움으로 허세 발언한다?

입력 2016-05-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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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최민수가 여진구에게 살벌한 경고를 해 주목받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대박` 13회에서는 대길(장근석 분)과 연잉군(여진구 분)의 만남을 달가워하지 않는 숙종(최민수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숙종은 연잉군에게 "백성을 위해 네 목숨을 버릴 수 있느냐. 혹은 이 옥좌도 포기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그렇지 않다면 그 백성은 너의 백성도 아니고 벗도 아니다. 네 신분에 맞게 처신을 잘 하라"고 경고했다.
이처럼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그는 실제로도 카리스마 있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SBS `힐링캠프`에서 "왜 이상한 말만 하느냐", "주목 받고 싶어 외로워 그런 건 아니냔 얘기가 있다"는 MC들의 말에 "주목받고 싶고 외롭단 말 좋다"며 "사람은 관심과 칭찬 두 단어 때문에 산다. 말을 3세에 배워 남의 말을 제대로 들으려면 50년 걸린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세포 속에 관심과 칭찬이 충만하다. 주목받고 싶은 건 관심, 외로움은 칭찬에 대한 그리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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