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유성은, 길구봉구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는 뮤직웍스에서 첫 보이 그룹을 제작한다.
뮤직웍스에서 제작하는 첫 보이 그룹은 지난해 ‘새벽 가로수길’로 백지영과 듀엣 활동을 펼치고 최근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OST ‘아마도 이건’을 발표하며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송유빈이 합류해 2017년 상반기 출격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송유빈이 팬카페를 통해 직접 공개한 손편지에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까에 대한 수많은 회의를 했습니다. 제가 혼자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것 보다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고 또 음악적 스펙트럼도 넓힐 수 있도록 마이틴 송유빈으로 인사드리게 되었다”며 “앞으로 마이틴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뮤직웍스의 보이 그룹명은 ‘MYTEEN(마이틴)’이며 ‘MY+TEENAGER’의 합성어이다. 10대 소년처럼 활기차고 밝음을 가지고 있는 나의 아이돌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그룹 ‘MYTEEN(마이틴)’은 10대 후반의 멤버로 구성된 8인조로 데뷔할 에정이다.
그룹 MYTEEN(마이틴)으로 출격을 앞두고 있는 송유빈은 그에 앞서 5월 말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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