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7% 줄어든 211억 원에 그쳤습니다.
매출은 2,42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5%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광고 플랫폼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15.7% 줄었고 대리기사 연결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를 비롯해 새 O2O 서비스들에 대한 투자로 수익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전체 매출에서 역대 최대인 63%를 차지할 정도로 모바일 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며 특히 게임 플랫폼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2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선물을 주고받는 이들이 늘면서 커머스 플랫폼에서의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54.8%, 직전 분기보다 4.3%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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