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오늘(12일) 오전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 측에 자구안 초안을 제출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KEB하나은행 모두 자구계획 내용을 확인해주고 있지는 않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자구계획 안에 인력감축과 자산 매각 안이 포함됐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미 사무직 과장급 이상의 희망퇴직을 실시한 데에 이어 임원 25% 감축 등 조직 개편 작업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자구안에는 시설운용 효율화 방안이나 보유주식과 비핵심자산 매각 계획 등이 담겼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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