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갈비, 한우물회 고요남 프랜차이즈 지방상권 매출 비결은?

입력 2016-05-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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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의 2015년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4년 폐업한 창업자는 68만 604명으로 집계됐다. 14개 업태별로 보면 요식업 창업자가 15만 6453명으로, 전체 창업자 폐업 가운데 23.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2~3명 중 1명은 문을 닫는 다는 것이다.

이렇게 실패를 경험한 자영업자들은 어디로 갈까? 재취업을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결국은 상당수가 창업에 다시 도전하게 된다. 아픈 경험이지만 오히려 이를 바탕으로 더욱 신중을 기하고 같은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 심기일전하게 된다. 일테면 업종 변경을 통해 말이다.

그렇다면 어떤 업종이 재창업에 유리할까? 업종 변경에 좋은 창업아이템이 따로 있을까? `최악의 불황에서도 팔린 건 팔린다`는 말처럼 업종 변경이든 신규 창업이든 잘 될 사업은 누가 하든 잘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재창업`이라는 특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더 유리한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은 분명 있는 듯하다.

VJ특공대, 생생정보통 각종언론에서 극찬을 받아, SNS에서도 특별한 고깃집, 최고의 맛집 등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고요남은 유독 업종 변경 문의가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이와 같은 이유는 강력한 메뉴 경쟁력 떄문이다.
대표메뉴인 고인돌 갈비는 부드러운 소고기가 큼지막한 갈빗대에 붙어 있어, `뜯고 맛보고, 즐기는` 재미가 크다. 크기에 한 번 놀라고, 맛에 또 한 번 놀라는 고객들이 많다. 대부분 `이런 고기도 있네`, `꼭 만화에 나오는 고기 같다` 등 새롭다는 반응을 보인다.

한우물회는 수십 년에 걸쳐 이어져오고 있는 전통 조리 비법소스로 우둔살을 이용해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을 완성했다. 오징어나 한치 등을 이용해 만드는 해산물 물회와는 또 다른 맛이다. 자꾸만 손이 가게 하는 중독성이 있고, 먹으면 먹을수록 입안을 은은하게 자극한다. 독특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다.

이와 같은 강력한 메뉴 경쟁력으로 입점상권마다 대박 맛집으로 알려져 주변에서 전해들은 후 매장을 먼저 방문해보고 연락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맛"은 물론 매출에서도 A+평가를 받은 수준이다, 수원인계점은 C급상권에서 1억 2천 7백만원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강남역 맛집으로 소문난 신논현역점은 1억8천의 매출에 7천만원의 순이익율을 달성하였으며 지방상권인 전주 전북도청점은 월평균 7천만원, 창원상남점은 월 1억 1천만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최근한 오픈한 광주 첨단점도 일 평균 5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 어느지역, 어느 상권이라도 통할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이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브랜드 경쟁력이 매우 높다는 것을 여실하게 증명하고 있다.

이색적인 고깃집, 언론에 소개된 맛집이라는 타이틀뿐만 아니라 본사에서 손쉬운 조리 레시피 및 특제소스 제공, 식자재 전국 물류망 구축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해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본사의 교육시스템 및 사후 관리(슈퍼바이징) 제도가 체계적으로 준비돼 있어 창업과정도 합격점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평가이다.

또한 "업종전환을 준비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로열티면제 등 각종 특별 혜택을 주고 있어 업종전환 희망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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