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13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한화 주가는 전날보다 1.79% 올라 3만9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한화가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도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동양 연구원은 "한화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조386억원과 4천10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 55% 증가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 개선은 자체사업의 매출 확대와 연결 자회사의 실적 호조 덕분"이라며 "자회사 실적 개선을 통해 2분기에도 한화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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