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마리텔` 1위 탈환에 도전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평소 이소룡의 팬으로 알려진 이경규가 절권도를 콘텐츠로 선택해 1위 탈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경규는 과거 본인이 만든 영화 `복수혈전`에 영향을 준 운동이 절권도라고 밝히며, 당시 영화 제작으로 5억 원을 순식간에 날렸다는 비화도 공개한다.
이경규는 소장하고 있던 이소룡 피규어와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이소룡 책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이소룡이 만든 절권도를 직접 몸으로 익혀 이소룡의 대표작 중 하나인 `용쟁호투` 속 결투 장면을 재연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경규는 `절방`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복수혈전2`의 제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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