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영, “속 썩이는 남편, 죄 많은 내 전생 탓”

입력 2016-05-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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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인, 현영, 앤디, 정진운, 우신(업텐션)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오프닝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자칭 엄마 전문 배우 윤복인이 깜짝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윤복인은 9년째 열애중이고, 곧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현영에게 결혼이란 어떤 건지 조언해달라고 부탁했고, 현영은 “남편이 속 썩일 때, 남편을 원망하기보단 내 전생을 원망하면 돼요! 내가 얼마나 죄를 지었으면 이렇게 살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광주에 사는 중2 남학생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저희 집엔 중2인 저보다 무서운 화병유발자가 있어요. 바로 몸에 좋다는 건 혼자 다 하시는 저희 아빠입니다. 약도 한주먹씩 드시면서 정작 아들인 제가 아플 땐 어찌나 무심하신지, 저.. 진짜 아들 맞는 걸까요? 저희 아빠 좀 말려주세요!” 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윤복인의 깜짝 고백과 현영의 뼈저린 조언은 5월 16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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