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 지역으로 풍부한 배후수요 누릴 수 있는 경기도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

입력 2016-05-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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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주복선전철 개통 다가와···광주로 이주 수요 급증
이천 SK하이닉스 증설 등으로 풍부한 주택 배후수요 갖춰



성남~여주복선전철 개통이 오는 8월 코앞에 두고 있다. 이에 경기도 광주가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돼 광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사람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성남~여주복선전철은 판교신도시에서 광주를 거쳐 여주까지 총 57㎞구간이 신설되는 노선이다. 완공되면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3정거장(10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온 뒤 신분당선으로 환승하여 4정거장(30분)이면 강남역까지 접근가능하다. 여주에서도 여주역에서 10정거장이면 판교역까지 닿을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해진다.

이번 복선전철 광주역 개통은 광주 지역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중점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분당신도시 바로 옆에 붙어있었음에도 대중교통 노선이 없어 분당과 판교등으로 이동 시 불편함이 많았다. 하지만 복선전철 광주역을 이용하게 되면 분당과 판교까지 10분 대 생활권으로 거듭난다. 또 이매역 분당선 환승역을 통해 강남까지도 2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역이 개통됨으로 인해 광주는 판교와 강남 등의 이동이 많은 지역으로 30분 내에 도달 할 수 있다.

때문에 복선전철 노선 지역의 수요자들의 이주 문의가 높은 상황이다. 최근 경기도 이천시에는 SK하이닉스가 공장 증설을 위해 하반기 공사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공장이 증설되고 나면 경기도 광주시가 이천 SK하이닉스 단지의 직주근접 지역으로 들어가게 된다. 또한 분당과 성남 지역으로 노선이 연결되면서 이 지역 내 지역 전세 수요자들의 이주 문의도 많다.

현재 광주 태전지구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태전 분양 관계자는 "광주 지역 자체 수요도 많지만 최근 성남이나 이천지역에서 계약을 하러 오는 수요자들도 상당히 늘었다"며 "이천시보다는 광주가 서울 접근성이 더 우수해 지역 갈아타기 하려는 사람들이 많고, 성남의 경우 전세가로 새 브랜드 아파트로 갈아타기 할 수 있어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광주시 집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해 태전5지구와 6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태전`은 중소형 중심으로 계약 물건에 1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형성됐으며, 같은 해 분양한 센트럴 푸르지오는 평균 500만~1000만원가량 웃돈이 형성되었다. 또 광주역 우방아이유쉘도 500만~ 1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었다.

미분양 물량도 감소추세다. 지난해 11월 1114가구였던 미분양 수는 올해 3월 669가구까지 감소하였다. 이는 불과 몇 개월 사이 절반 가량이나 감소한 수치다. 실제로도 힐스테이트 태전은 현재 마감 임박을 앞두고 있다. 이어 하반기 태전7지구에서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태전 2차에도 많은 주택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분양관계자는 "경기도 광주는 앞으로 교통이 계속적으로 발전하면서 판교와 강남 생활권으로 합류하여 누릴 수 있는 혜택이 풍부하다."며 "이천에 SK하이닉스 공장 증설이 완공되고 나면 이로부터 나오는 풍부한 배후수요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런 소식을 듣고 광주의 집값 상승률과 분양가 등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들의 전화가 급격히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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