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와 지코가 대국민을 상대로 몰래 카메라를 펼쳤다.
SBS 파일럿 프로그램 ‘스타꿀방대첩 좋아요’에 꿀PD로 참여한 정준하가 첫 기획 제작물로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선택했다. 정준하는 꿀방 대결에서 다른 꿀PD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 위해 힙합 대세 지코를 섭외하며 발 빠른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
혼밥족을 위해 기획된 이번 몰래 카메라는 홀로 식당을 찾아 밥을 먹는 사람 앞에 정준하와 지코가 깜짝 등장하며 서프라이즈로 진행됐다. 혼밥족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사람들은 본인 맞은편에 앉아 밥을 먹는 정준하와 지코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의외의 상황에 적잖이 놀란 사람들의 당황한 표정과 리얼한 리액션이 생생하게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정준하의 등장에 폭소하고 지코를 보자 부끄러워하는 상반된 반응 차이 또한 큰 웃음을 가져다 줄 예정이다.
지코는 상대방을 다정하게 바라보고 음식을 먹여주는 등 남친돌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설렘 포인트를 자극해 여심을 요동치게 했다는 후문이다. 정준하는 그런 지코의 모습을 질투, 다양한 방해 공작을 펼쳐 댓글 창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황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혼밥족들의 반응뿐만 아니라 지코와 러블리 MC민지의 케미 또한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웃음 속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정준하 꿀PD의 꿀방송은 삭막한 세상 속 홀로 밥을 먹는 모든 혼밥족에게 재미와 웃음이 더해진 진한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타꿀방대첩 좋아요’는 스타들이 PD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동영상을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공개하고, 이를 지켜보는 네티즌들이 누른 추천 수(좋아요)로 기부금 배틀을 펼치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다음 스토리펀딩에서 마음에 드는 꿀방편에 개별적인 후원도 가능하다. 후원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꿀PD들이 직접 선택한 다양한 선물들이 준비되어있다. 오는 20일 11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