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3㎡당 800만원대 분양가, 성공분양 이끈다

입력 2016-05-19 14:20  



㈜효성이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평택 소사2지구 A1, A2블록에서 분양에 나선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착한 분양가로 인기를 끌고 있다. 3.3㎡당 평균 800만원 후반대의 분양가에 공급돼 인근 단지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이다.

실제로 최근 KB부동산 시세자료에 따르면 인근 용이지구에 지난해 입주한 `e편한세상평택` 전용 59㎡타입은 2억 5천만원선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59㎡의 분양가는 2억 2천만원선(기준층)으로 이보다 3천만원 가량 낮다.

또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84㎡(기준층) 분양가는 3억 1,400만원으로, 같은 날 분양을 시작한 `평택 비전 지웰푸르지오`의 전용 84㎡(기준층)의 분양가 3억 3,250만원보다 1,850만원 가량 낮다. `평택 비전 지웰푸르지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968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관계자는 "다양한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평택 내에서도 3.3㎡당 8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는 점에 일찌감치 많은 관심이 쏟아져왔다"며 "실제로 지금까지의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초대형 특화 커뮤니티시설, 중소형타입 위주 구성 등과 함께 저렴한 분양가에 수요자들의 호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2개 블록 동시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25과 26일(수, 목), 정당 계약은 6월 1~3일(수~금) 3일간 진행된다.

총 3,240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지며 총 40개동, 지하2층~지상 최고 30층, 전용면적은 59~136㎡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단지 규모에 걸맞은 평택 최대 규모의 특화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축구장의 약 8.5배 규모의 테마 조경이 적용될 예정으로 게스트하우스 5개실을 비롯해 대규모 스파, 텃밭, 실내 체육관, 캠핑장 등이 단지 내에 들어선다. 입주는 2019년 6월로 예정돼 있으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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