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종영, 문채원 “쉽지않은 여정..예뻐해 주셔서 감사”

입력 2016-05-20 11:16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해피엔딩으로 종영한 가운데, 문채원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채원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채원의 마지막 촬영인 블랙과의 결혼식 장면의 웨딩드레스 차림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함께 그녀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문채원은 “카야부터 스완까지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사랑스러움 그리고 자연스러움이었어요. 태국에서부터 쉽지 않은 여정이였는데, 배우들과 힘을 합쳐 마지막까지 잘해왔다고 생각해요. 같이 고생해주신 스텝분들께도 감사하고요. 팬분들과 시청자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스완이를 예뻐해 주셔서 더 힘을 낼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따스한 봄날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촬영 기간 동안의 소회와 함께 동료 배우들과 스텝, 그리고 마지막까지 드라마를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피력한 것.


문채원, 이진욱 주연의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블랙스완의 가슴 절절한 사랑을 응원하는 열성 팬들을 양성하며 19일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열연으로 드라마 중반 수목드라마 1위로 오르는 저력을 보여준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9.9%의 최고 시청률로 마지막회를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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