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오랜만에 근황 공개…‘장영실’로 한류 행보 이어간다

입력 2016-05-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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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KBS2 ‘장영실’로 한류 행보를 걷고 있다.

송일국이 지난 3월 종영한 KBS2 ‘장영실’에서 장영실 역을 맡아 ‘사극 본좌’라는 수식어를 또 한번 입증하며 타이틀 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장영실’이 일본, 중국, 태국, 홍콩, 뉴질랜드 등 총 12개국에 수출이 확정되며 송일국이 한류 스타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

‘장영실’이 오는 여름 정식 일본 방영과 DVD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몽’, ‘바람의 나라’를 통해 이미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송일국을 향한 외신들의 취재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송일국은 다수의 해외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으며 그를 향한 취재 열기가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는 후문.

송일국은 ‘장영실’에서 조선시대의 과학기술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던 ‘장영실’의 청년기부터 노년기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특히, 노비 액션,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송일국은 ‘장영실’의 ‘타이틀 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송일국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해외에서 굉장한 인기라고 하던데 이번 기회를 토대로 더욱 성장하시길!”, “송일국, 장영실은 해외 팬들도 충분히 사랑할 수 있는 드라마! 축하드립니다!”, “송일국, ‘장영실’ 촬영하며 노력한 만큼 글로벌로 통하는 스타가 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은 오는 6월 개막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연습에 한창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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