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B.I-정찬우, '남친짤'과 함께 메신저 메시지 동시 공개

입력 2016-05-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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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리더 B.I와 멤버 정찬우가 동시에 `남친짤`과 함께 메신저 메시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1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블로그에 장난기 가득한 B.I의 남친짤과 함께 "아이콘이 먼저냐? 바비 솔로가 먼저냐? 그것이 문제로다ㅠ"라는 메신저 메시지에 이어 "니 생각은 어때?"라며 생각하는 곰 캐릭터 이모티콘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오늘 모해?", "난 지금 중국 난징 콘서트 현장이야. 보고싶다ㅜㅜ 쫌만 기다려줘"라는 메시지를 담은 정찬우의 `남친짤` 이미지도 함께 선보여 궁금증을 더하게 했다.

YG는 16일부터 아이콘과 바비의 활동에 대한 힌트를 주는 메신저 메시지를 차례로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있다. 바비가 "오늘 모해?`, "나 지금 솔로곡 녹음중"이라는 메시지에 이어 19일 "난생 처음 솔로곡 뮤직비디오 찍을 예정", "엄청 강렬하고 센 힙합곡"이라는 사실을 전했고, B.I는 17일 "내일 모해? 보고 싶어"라는 메시지로 팬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여기에 21일 B.I의 새로운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실제로 아이콘의 컴백과 바비 솔로 활동 중 어떤 프로젝트가 먼저 선보일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취향저격`으로 등장한 아이콘은 이제 데뷔 9개월차 된 신인그룹으로 2015년 가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고 국내 초대형 실내 공연장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는 등 `괴물 신인’ 으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해외공연을 통해서도 인기를 인정받고 있는 아이콘은 21일 중국 난징 ‘NANJING OLYMPIC CENTER GYMNASIUM’에서 ‘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NANJING`을 개최하는 데 이어 다음 달 3일 선전, 11일 상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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