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업계, '옥시' 원료 제품서 제외 검토

입력 2016-05-22 21:37   수정 2016-05-22 21:3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생활용품 전반에 대한 공포로 확대되면서 생활용품 업계도 논란이 되는 물질을 빼고 제품을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2일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은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 물질을 모든 생활용품에서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두 물질은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의 원료로 알려진 제품으로,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 10개 제품 가운데 이 성분을 사용한 제품은 4개입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샴푸나 보디워시 등 씻어내는 방식의 생활용품에만 CMIT와 MIT를 0.0015% 이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에서 빼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도 "허용된 물질이기는 하지만 고객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빼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