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갤럭시S7 사면 32인치 TV 준다

입력 2016-05-23 16:31  

미국에서 갤럭시S7 판매를 위한 파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미국 최대 전자제품 판매점인 베스트 바이(Best Buy)는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 구매자에게 삼성전자의 32인치 스마트 TV를 공짜로 주는 행사를 한다.

250달러(약 30만 원)를 더 지불하면 48인치 스마트 TV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다만, 이 사은품을 받으려면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등의 통신사에서 단말기를 개통해야 한다.
AT&T는 약 두 달 전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 구매자에게 삼성전자의 48인치 스마트 TV를 공짜로 주는 행사를 해 인기를 끈 적이 있다.
또 미국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은 물론이고 스프린트, T모바일은 지난 달 갤럭시S7 구매 고객에게 이른바 `원 플러스 원(1+1)` 이벤트를 열었다.
북미시장의 라이벌 LG G5를 견제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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