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교 입학 컨설팅 전문 학원 `엘유학원`이 오는 6월 26일, 27일, 7월2일, 3일, 4일 동안 미국 대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 핵 반대 아트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한 핵 반대 아트 프로젝트`는 북한의 핵실험 의도를 비롯해 배경과 핵무기 보유를 하게 될 경우 가져 올 수 있는 정치적인 내용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는 행사다. 또한 이에 대한 학생 각자의 생각과 이야기를 아트로 형상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프로젝트는 총 8명의 학생들과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도로시 엠 윤작가가 함께 4일 동안 진행한다. 북한 핵 반대에 관한 각자의 생각을 반영할 작품을 연구하고 토론한다.
피날레는 윤 작가와 학생들이 연을 이용해 DMZ 평화누리 공원에서 북한 핵 반대 연날리기 및 북한 핵에 대한 영어 인터뷰 및 북한 핵 반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행사의 결과물은 유튜브를 통해 타 국가의 학생들도 볼 수 있다.
한편 엘유학원과 윤 작가는 이미 2015년 12월 31일에 미국 보딩스쿨에 재학 중인 8명의 학생들과 함께 `Pray for the World : Antiterror: Art project, 반 테러 아트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진행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고 평화를 위한 협력을 도모하며 유일한 남북국가인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의 문제의식은 무엇이며 어떠한 창의적인 방식으로 제시되는지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작품 완성과 인터뷰는 과천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이뤄졌으며 현재 유튜브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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